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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보다 더 새벽같은 거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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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우교 옆의 카페에서 밤을 보냈다. 창밖 거리는 그늘이 드리워 몰랐는데 여지없이 푸르스름한 새벽이 왔다. 아침 일곱시 반. 이렇게 한산한 홍대는 처음이다. 밟으면 바스라질 것처럼 샛노랗고 화사한 이른 아침 특유의 햇살이 이 동네에서는 그저 낯설다. 밤새도록 창밖의 상점들은 간판 불빛을 번뜩였고 행인도 차량도 수없이 오갔는데, 새벽과 오전 사이 붕 뜬 시각, 여섯시에서 아홉시 사이의 세 시간동안 홍대는 아침 햇살에 파묻혀 선잠을 잔다. imag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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